금 선물가격이 13일(현지시간) 미국 고용부진에 따른 달러 약세 등으로 인해 상승세를 이어갔다.

지난 10일 미국의 12월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달러가 약세를 이어간 게 금값 상승세를 이끌었다.

기대하고 있던 미의 12월 비 농업부문 발표가 예상보다

부진하면서 양적완화 축소가 늦춰질 수 있다는 분위기가 퍼지면서 금값은

1% 넘게 상승했다.

이날 뉴욕상품거래소(COMEX)에서 거래된 2월 인도분 금값은 온스당

17.5달러(1.42%) 상승한 1246.9달러에 마감했다.

은 2월물도 전날보다 53.8달러 상승한 20.212달러에 마감했으며, 백금2월물과

파라듐 2월물도 각각 17달러, 9.55달러 상승한 1435.2달러, 745.85달러에

마감했다.